티스토리 뷰
목차
“각하”, “기각”, “인용”이 헷갈리셨다면, 이 글 하나로 깔끔하게 정리해보세요. 실제 예시와 함께 설명해 드리니 훨씬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법률 뉴스나 판결문을 보다 보면 종종 마주치는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각하’, ‘기각’, ‘인용’**인데요.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 의미는 전혀 다릅니다.
이 용어들은 행정심판, 민사소송, 형사소송, 헌법재판 등 다양한 법률 절차에서 자주 등장하는 만큼, 정확한 의미를 알고 있으면 뉴스나 재판 결과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법률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하, 기각, 인용의 개념을 실제 예시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각하: "소송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 각하란?
소송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 본안 판단 없이 소송이 종료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 어떤 경우에 각하될까?
- 소송을 제기한 사람이 해당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경우 (소송 자격 부족)
- 소 제기 기간을 지나 법적 기한이 초과된 경우
- 절차상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재판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
📌 예시
- A씨가 친구의 사건에 대해 본인이 피해자가 아님에도 소송을 제기 → 각하
- 소송 제기 기한인 90일을 넘겨 소 제기 → 각하
- 헌법소원 청구가 법적 요건 미달 → 각하
💬 기억 포인트
각하는 ‘내용을 따지기도 전에 법원이 사건을 다룰 수 없다’는 판단입니다.
🔹 기각: "주장은 했지만 받아들일 수 없다"
✅ 기각이란?
소송 요건은 충족했지만, 주장 내용이 법적으로 타당하지 않아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입니다.
✅ 어떤 경우에 기각될까?
- 피해 사실을 주장했지만 이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한 경우
- 법률상 근거가 부족하거나 해석상 인정되기 어려운 경우
📌 예시
- B씨가 부당징계를 주장했지만 징계 사유가 명확하고 정당함 → 기각
- 명백한 유죄 증거가 있음에도 피고가 무죄를 주장하는 항소 → 기각
- 가처분 신청이 법적 요건을 충족했지만 내용상 인정 어려움 → 기각
💬 기억 포인트
기각은 ‘판단은 해봤지만 주장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 인용: "주장이 받아들여졌다"
✅ 인용이란?
소송 요건과 내용 모두 충족되어 법원이 주장을 받아들인 경우입니다.
✅ 어떤 경우에 인용될까?
- 부당해고, 손해배상 등의 주장이 객관적 증거와 법리에 따라 타당하다고 인정된 경우
- 행정청의 처분이 위법하거나 부당함이 명백한 경우
📌 예시
- C씨가 부당해고를 당했고, 정당한 사유 없이 해고된 점이 입증됨 → 인용
- 국가 또는 기업의 위법한 조치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가 인정됨 → 인용
- 행정심판에서 청구인의 주장이 타당하다고 판단 → 인용
💬 기억 포인트
인용은 ‘소송에서 이긴 경우’라고 이해하셔도 좋습니다.
📊 한눈에 보는 요약표: 각하, 기각, 인용 차이
각하 | 소송 요건 미비로 판단 자체를 하지 않음 | 소송 자격 없음, 기한 지남, 요건 불비 |
기각 | 소송 요건은 충족했으나 주장 내용이 부족함 | 증거 부족, 법리상 인정 어려움 |
인용 | 주장 내용이 타당하다고 판단됨 | 피해 입증 완료, 법리 인정, 청구 타당 |
📝 마무리하며
각하, 기각, 인용은 비슷하게 들리지만 법적으로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각각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으면, 재판 결과나 판결문을 읽을 때 훨씬 더 정확하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행정심판이나 민사소송뿐 아니라 국민신문고, 권익위 심판 등 다양한 곳에서도 이 용어들이 사용되므로 알아두면 실생활에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는 뉴스에서 "기각됐다", "인용됐다"는 표현을 들었을 때 정확한 뜻을 파악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에도 공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