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이란? ‘인셉션’이란 꿈속을 통해 다른 사람의 잠재의식 속에 새로운 잠재의식을 심는 작업을 말한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셉션'은 꿈을 공유하는 개념과 인간의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복잡한 SF 액션 스릴러물이다. 이 영화는 사람들이 꿈속에 있는 동안 사람들의 마음에서 가치 있는 정보를 추출하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코브의 이야기가 전체 이야기의 배경이다. 영화는 코브가 사이토라는 재벌의 잠재의식 속에서 정보를 추출하려다가 실패하고 오히려 사이토에게 고용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사이토는 인셉션을 요구했고 코브는 처음에는 제안을 거절했지만 사이토가 국제 수배자인 자신의 수배를 풀어주고 아이들을 만날 수 있게 해 주겠다는 얘기에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보상에 걸맞게 사이토가 원하는 것을..
클래식 러브 스토리 '노트북'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집 남자의 사랑이야기라는 조금은 진부한 주제의 영화이다. 동양과 서양, 고전과 현대 어느 시대에나 있었던, 누구나 이와 비슷한 내용의 사랑이야기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진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지만 영화를 보게 되면 진부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고 영화에 빠져들게 된다. 처음 이 영화를 알게 되고 보고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다. 제목부터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진부한 사랑이야기였으며 라이언 고슬링이라는 배우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기 때문이다. 그리나 이 영화를 본 후에는 로맨틱 영화를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꼭 봐야 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라고 홍보를 하고 다녔고 이후에 라이언 고슬링을 다른 영화에서 볼 때면 ‘노트북’이 떠올랐다. 영화 ..
'아바타'보다 10년 앞선 아바타보다 10년 앞선 1999년에 개봉한 영화인 13층은 아바타와 비슷한 개념을 갖고 있는 영화이다. 아바타는 사람의 유전자와 판도라 행성 원주민의 유전자를 합성해서 만든 신체인 아바타에 사람의 의식을 옮긴다는 설정으로 시작한 영화라면 13층은 가상현실로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의 한 인물의 의식에 접속해서 가상현실을 경험하는 설정을 바탕으로 시작한 영화이다. ‘13층’과 ‘아바타’는 가상현실과 관련된 주제와 개념 측면에서 유사점이 있다. ‘13층’에서 가상 세계는 1937년 로스앤젤레스의 시뮬레이션이며, ‘아바타’에서 가상 세계는 아바타이다. 두 경우 모두 사용자는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가상 세계에 빠져든다. ‘13층’에서 주인공 더글라스는 자신의 세상이 실제라고..
반전 영화의 명작 반전 영화의 명작으로 1999년에 개봉한 ‘식스 센스’는 M. 나이트 샤말란이 감독한 심리 공포 영화이다. 이 영화는 아동 심리학자 말콤 박사가 시장에게 상장을 받고 부인과 함께 축하하던 날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날 밤 오래전 말콤 박사의 환자였던 한 남자가 집에 몰래 침입해서 말콤 박사에게 총격을 가한 후 본인은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이 있은 후 다음 해 가을에 말콤 박사는 자신에게 총격을 가하고 자살한 남자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콜을 만나게 되고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콜을 상담하게 된다. 콜은 자신이 본 유령 때문에 겁에 질리고 괴로운 날들을 보내지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었다. 콜은 엄마에게도 이 사실을 말하지 않고 있었지만 말콤 박사와 여러..
광선검과 포스를 사용하는 제다이 영화 역사상 스타워즈에서 새롭게 등장하게 된 것이 제다이와 광선검이다. 광선검은 제다이가 다루는 레이저 검으로 우주에 동양의 사상을 접목했다고 할 수 있다. 제다이는 포스를 다룰 줄 아는데 이는 동양에서 이야기하는 기와 같은 의미이다. 제다이는 명상으로 포스를 느끼고 다루는 방법을 익혀 염력을 사용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조정하며 더 나아가 미래를 보거나 느끼기도 하고 포스로 인해 속도, 힘, 민첩성과 같은 신체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스타워즈는 시리즈의 전체 배경은 공화국의 제다이, 반란군 등이 다스 베이더, 팰퍼틴 황제와 같은 사악한 제국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루크 스카이워커는 자신의 아버지가 제다이였음을 알게 되고 제국에 대한 반란에 가담하게 되는..
모든 연령대를 위한 영화 미야자키 하야오가 감독하고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작한 이 영화는 우정, 용기, 사라진 고대문명에 대한 상상력으로 흥미롭고 따뜻한 이야기이다. 또한 감독의 거의 모든 작품에서 이야기하는 주제인 사람과 자연 그리고 과학기술의 조화가 우리를 행복하게 할 수도 있지만 모두를 파멸로 이끌 수도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고아가 된 소녀 시타와 모험을 좋아하는 소년 파즈가 전설의 비행 도시 라퓨타의 비밀을 밝히는 이야기로 라퓨타를 찾아 그 힘을 이용하려는 정부 요원과 비행석을 노리는 해적들과의 갈등과 모험, 우정과 용기를 주제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이 모든 연령대를 매료시킨 훌륭한 애니메이션인 이유는 이 작품의 주제와 그림의 완성도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기..